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창립 4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갈라디너 행사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랑의 나눔' 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디너행사에는 특히 한인사회에서 봉사등 뜻있는 활동을하면서 기금이 필요한 비젼맘혐회, 이노비(EnoB), 뉴욕주 미한국참전요사연합회에는 각각 3천달러, 기브챈스, AWCA, 한인정체성운동아카데미에는 각각 1천달러씩 총 1만2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곽호수 행사위원장의 개회사,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의 축복기도,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의 축사, 정관호 목사(뉴욕한인목사회장)과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의 격려사,
변종덕이사장의 환영사, 김준택 재정위원장의 21희망재단 재정 및 운영 보고, 재단의 창립 후 활동 동영상 상영, 6개 한인 단체 기금 전달식, 김용선 장학위원자의 장학활동소개, 이노비의
축하연주 및 축가가 이어졌다. 변종덕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재단 초창기 215만 달러의 개인자산을 재단에 출연한 관정,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가 발행하면서 첫해 운영기금이 부족했을때 부인 변혜숙 여사에게 한 결혼기념 반지 구입 약속을 지키지 못한 상황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변이사장의 부인은 당시 서류미비자 한인들을 지원해줄 첫해 자금이 부족하자, 결혼기념 반지 구입비 3만 달러와 저축금 3만 달러 등 6만 달러를 다시 재단에 출연하는 것에 적극 동의해 주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