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희망재단 변종덕 이사장, 215만달러 출연한인사회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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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덕 전 뉴욕한인회장이 출연한 사재 200여만달러로 설립된 ‘21희망재단’은 장학사업과 한인단체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3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변 전 회장이 출연한 200만달러를 펀드 등에 투자, 매년 7.5%의 수익률을 통해 얻는 이익 15만달러를

활동기금으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21희망재단 이사장을 맡은 변 전 회장은 “뉴욕한인회 산하 복지재단위원장과 21대 뉴욕한인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이 너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들에게 항상 도움을 드리고 싶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했는데 최근 아내가 저의 생각에 흔쾌히 동의해줘서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 선산군 출생으로 1970년 이민 온 변 전 회장은 뉴욕 일원에서 신발가게 7곳을 운영했으며, 뉴욕한인

골프협회장과 21대 뉴욕한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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