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어봅니다 ,,,

희망재단 2022.07.08 13:07 조회 수 : 587

아직 사별의 상처에서 자유롭지 않아 이 글을 쓰는게 몹시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봅니다.

2020 3월 코로나 시작할때 암 말기 선고후 딱 한달간의 짧은 투병을 마치고 예고없이 아이들 아빠와 갑작스레 사별하였습니다.  

나이가 40 대 후반이라 그리 허망하게 갈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4살된 아들, 5 7 살된 딸들과 저는

아무런 마음의준비도 없이 생각지 못한 이별이라 암담하고 깜깜하기만 했으며 어린아이들과 코로나 쿼런틴으로 인해 일도 할수 없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에 걸려 투병까지 해야 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막내까지 학교에 가는 짧은 5시간 동안 홈케어 간병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늘 허덕이지만 기필코 세명의 자식들을 열심히 양육해서 제 몫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단순한 도움이 아닌 큰 용기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21 희망재단의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 “희망재단과 함께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희망재단 2020.06.29 335
23 어려운 시기에 귀한 사역하여 주심에 감사와 찬사를 드립니다. 희망재단 2020.06.29 339
22 미정부에서 받은 보조금 $1,200을 서류미비자 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희망재단 2020.06.29 345
21 “수고많으세요. 10불 더 썼어요. 더 못해서 참 죄송하네요” 희망재단 2020.06.29 358
20 저는 현재 서류 미비자 불체자 신분이구요. 미국에 온지는 8년정도 되어갑니다. 희망재단 2020.06.02 377
19 현재 플러싱에 거주중이며 식당에서 일하다가 요번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는 관계로 실직 상태입니다. 희망재단 2020.06.02 393
18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옵기를 기도 드립니다 희망재단 2020.06.29 464
17 입국후 신분이 없어진 한 가정입니다. 희망재단 2020.06.02 504
16 한인동포사회의 바램 희망재단 2022.07.08 526
15 다함께 힘을 모아 역경의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를바랍니다. 희망재단 2020.06.29 530
14 어르신께서 안녕하십니까! 희망재단 2022.07.08 549
13 변종덕 이사장님께 ! 희망재단 2022.07.08 552
12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희망재단 2022.07.08 558
11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재단 2022.07.08 569
10 도움이 필요합니다 희망재단 2022.07.08 579
» 용기를 내어봅니다 ,,, 희망재단 2022.07.08 587
8 이현묵이라고 합니다 희망재단 2022.07.08 596
7 감사합니다 희망재단 2022.07.08 604
6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희망재단 2022.07.08 640
5 2007년에 미국에 오게된 불체자입니다. 희망재단 2020.06.02 1379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