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희망재단은 18일 202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 김준택 이사를 만장일치로 제2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앞줄 왼쪽 세번째가 김준택 신임 이사장, 네번째가 변종덕 명예이사장. [사진 제공=21희망재단]
“한 사람에게라도 더 도움 줄 수 있는 사랑·희망 발전소 될 것”
21희망재단은 18일 202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김준택 이사를 만장일치로 제2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준택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후 지난 5년간 재단의 CIO(최고투자책임자)와 재정위원장으로 봉사했다. 지난 5년동안 이사장으로 수고했던 변종덕 설립자는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이사회에서 이사장의 임기는 5년으로 의결했으며 이사장 이취임식은 2월 4일 오후 12시 플러싱에 있는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갖기로 했다.
김준택 새 이사장은 “21희망재단은 230만 달러 기부로 재단을 설립한 변종덕 이사장의 리더쉽 아래 다양한 복지사업과 커뮤니티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한인사회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재단이 됐다”며 앞으로 “재단의 주요사업인 저소득층 구제사업, 긴급 구제사업, 장학사업, 차세대 지도자 양성, 그리고 노인복지사업에 한 분이라도 더 도움을 줄 수있는 사랑과 희망의 발전소가 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