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3일 한인 홈리스들을 돌보는 ‘사랑의 집’(원장 전모세)을 방문해 성금 3천달러와 마스크 2백장을 전달했다.
“한인 홈리스 분들의 식구가 늘면서 사랑의 집 숙소 또한 세군데로 늘어났다”는 전모세 사랑의 집 원장은 “플러싱 파슨스 블러바드와 인근
바운 스트릿에 숙소에는 홈리스 한인여성이 각각 7명, 5명 등 총 12명이 머물고 있고 한인남성 20여명은 뉴저지 남부 아틀란틱 카운티에
마련된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전성희 사모는 “한인 홈리스분들은 늘어난 반면 후원이 줄어들어서 운영이 힘들었는데, 21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21희망재단은 지난 3월 말 한인 홈리스기관인 ‘나눔의 집’과 ‘주님의 식탁선교회’에 각각 4천달러, 3천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사진 왼쪽부터: 21희망재단 김용선이사, 변종덕 이사장, 전모세 원장, 전성희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