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인도매회사 대표가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에 지난 31일 우편을 통해 1만달러를 기부했다.
맨해튼에 위치한 Panaria사 조양 회장은 서한을 통해 “한양마트 한택선 회장님이 추천하셔서 체크를
보냅니다. 좋은 일을 하시는 21희망재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분들의 건강을 빕니다”라며 체크
1만달러를 보내왔다.
지인들에 따르면 조양 회장은 평소 불우한 한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매년 익명으로 한인사회 및 한국의
고아원 등에도 기부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 회장은 본인의 사진이나 기금 전달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21희망재단측은 “기금 전달
소식을 알림으로써 한인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야 한다”고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