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뉴욕교당(교무 홍도훈)이 지난 5월 6일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에 기금 1천달러와 한국 원불교측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 마스크 100개를 기부했다.
원불교의 홍도훈 교무는 "어려운 시기에 21희망재단의 선행이 한인사회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것 같다"며 "적으나마 기금과 수제 마스크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성기윤 교무는 또한 "21희망재단이 작년말에 설립된 이후 활동을 꾸준히 지켜보았다"며 "21희망재단이 서류미비자 한인들을 돕는 뚜렷한 목적을 지니고 이번에 선행을
확대하고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재단치 특히 여러 한인기관들과 함께 좋은 일을 나누면서 행하는 모습이 보기가 참 좋다"고 했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큰 규모의 한인교회 두군데를 연락했으나 답신조차 못받는 경우가 있었는데, 원불교가 제일 먼저 연락을 해주었다"며 "뉴욕의 한인교계 중
제일 먼저 귀한 성금과 수제 마스크를 기부해 준 원불교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21희망재단 이명석 총무이사, 변종덕 이사장, 원불교 성기윤 교무, 홍도훈 교무